압구정 스시 오마카세 요이치 런치 대만족
- 리뷰/식당
- 2023. 5. 6.
압구정 스시 오마카세 요이치 리뷰
특별한 날이라 식당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식당
네이버 블로그나 리뷰가 매우 적어서 걱정을 좀 했지만
일단 가봤다.
런치는 15만원, 디너는 28만원이었다.
스타트는 차완무시인데 새콤한 맛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무난하게 맛있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그냥 무난하게 먹었었다. 참치를 숙성시킨거였나..
얘도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죄송하지만 앞으로 나올 음식이 10개가 넘을텐데
거의 다 기억이 안날 듯 하네요 ㅠ
우니랑 위의 소스 2개랑 밑에 소고기를 살짝 익혀서 주신거였는데
향과 맛이 폭발하면서 맛있었다.
식당 모습
이 요리는 어린 장어 요리였고 실치였나 싶다. 시큼하면서
젤리 같은 식감이어서 맛있고 독특했다.
전복에 버터와 트러플을 사용해서 많든 요리인데
태어나서 먹어본 전복 중에 제일 맛있었다.
맛도 맛이지만 식감이 말도 안되게 쫄깃하고 부드러웠다.
먹다가 감탄한 음식 중 하나
맛있는 건 2번 올린다
두릅과 장어튀김이다.
튀김음식도 매우 맛있었다. 일본 튀김 요리집도 몇번 가봤는데 꿀리지 않게 하실듯 하다.
그냥 요리를 잘하시는 것 같다.
낙지?였나랑 위에는 낙지or쭈구미 알이랑 밑에 나물이랑 여러가지랑 일본 뭐시기 소스가 들어간 요리
이것도 그냥 무난하게 맛있었다.
이건 게살을 바른 후 밑에 젤리같은 소스가 들어간 요리인데
이것도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맛..
해삼요리였던 것 같은데 엄청 시큼하고
셰프님께서 이 요리는 스시 먹기 전 입을 헹궈주는 역할이라고 하셨다.
이것도 처음 먹어보는 맛..
이제 스시 시작이다.
스시 시작
벌써 기억이 안난다. 맛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거 다음 거를 사진을 까먹고 안찍었다. 1개 더 나온다고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게..아마 .. 기억이 안나네요 맛있었습니다
요거는 먹다가 감탄한 건데 줄전갱이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기억하고 있음.
진짜 이거 다시 먹고 싶음
기억이 안나네요 이건 그냥 그랬음
이건 우니랑 새우랑 뭐 더 넣어서 주셨는데
이거 진짜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향이랑 맛이 입에서 막 폭팔함
생긴게 참치임... 맛있었음
참치 뱃살 당연히 맛있었음
고등어였던 것 같은데 맛있었음
참치 다진 것들이라고 하셨는데 이것도 기억날 정도로 매우매우 맛있었음
지느러미였는데,, 누구 지느러미였지.. 이것도 미쳤음 안에 소스가 어떤게 들어갔는데
입에서 맛이랑 향이 2~3번 바뀌면서 기억에 남
이건 장어 같은데 얘도 맛있었음..
식감이 매우 부드러워서,.. 약간 계란찜? 근데 빵느낌도 조금은 있고 맛있었다
저 액체는 트러플로 기억함
식사인데 사실 저 유부를 터트리면 면이 나오게끔 설계돼있음
생각없이 터트리고 찍었음
이것도 맛있었음..
뒤에 2개는 고구마인데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고구마는 처음 먹어봄
1시간인가 저온에서 튀기셨다는데 껍질이 진짜 너무맛있었음.
총평
15만원이라 금액적인 부분은 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처음 먹어본 맛들도 많고 무엇보다 맛있는 부분도 많아서
살면서 1번은 추천하고 다음엔 부모님도 모시고 오고 싶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서비스가 매우매우매우 좋다.
나갈때 셰프님께서 엘레베이터 잡아주시고 90도로 인사해주시는데
죄송할 정도로 인사하신다... 문 닫힐때까지...
그리고 서빙해주시는 분도 계속 왔다갔다하시면서 체크해주시고
재방문 의사있으며, 다음엔 디너로 가야겠다.
성과급 나오면 ㅎㅎ;;
그리고 식당 리뷰는 이게 처음인데
사람들이 왜 비싼 핸드폰 사서 사진 찍는지 알겠다.
사실 난 똥손이라 뭐 상관없겠지만
여튼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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