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박사방 사건 정리 및 처벌

 

 

 

 

매년 충격적인 사건이 항상 발생하는데

 

올해는 N번방이라는 희대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우선 N번방 사건을 요약하자면

 

1. 사건 정리 및 개요

 

2019년 2월부터 수십여 명의 여성을 협박하여 성 착취 영상물 촬영 후

 

텔레그램을 통해 영상물을 거래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입니다.

 

N번방의 의미는 텔레그램에서 1~8번 방이 존재했기에 N번방 사건으로 불립니다.

 

N번방의 관리자 갓갓은 무려 고등학생...이라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텔레그램을 이용한 건 아무래도 텔래그램 측에서 어느 수사 기관에도

 

사용자 정보를 넘기지 않는 점을 이용한 듯 싶습니다.

 

(실제로 이번 박사를 검거할 때도 박사가 실수해서 잡힌거지

 

텔레그램측에선 어떠한 정보도 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여튼 2019년 9월에 갓갓이 탈퇴하면서 N번방이 사라지고

 

(갓갓은 이 때문에 현재 추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방인 박사방(조주빈)이 등장합니다.

 

박사방(조주빈)은 N번방(갓갓)과 유사하지만 더 엽기적이고 피해규모가 훨씬 큽니다.

 

조주빈이 갓갓을 모방+심화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조주빈의 범행을 요약하자면 밑의 그림과 같습니다.

 

 

 

 

주로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방법은 2가지 였다고 합니다.

 

1. 위의 그림과 같은 고액 알바로 유인 후 협박

 

2. SNS 일탈계 계정(나체 사진등으로 좋아요 받는) 해킹 후 신상을 털어 협박

 

박사방 같은 경우는 피해자가 74명이고 미성년자가 16명이나 있다고 합니다

 

박사방 운영방식은 현재 조사된 바로는

 

하드방

- 한국형 스너프 제작 및 공유방

입장료 25만원

 

고액후원자방

- 양질의 자료를 주기적으로 공급해 수질을 관리하는 방

입장료 60만원

 

최상위 등급방

- 실시간 노예들이 있는 가장 비싼 방

입장료 150만원

 

이렇게 운영됐다고 합니다. 여기서 안알려진 금액대의 방도 당연히 있다고 하네요.

정말 조직적으로 운영됐습니다.....

 

 

더욱 치밀한 건 암호화폐로 결제를 받았다고 하네요 ㄷㄷ....

 

이쯤이면 조주빈이 잡힌 건 정말 기적과 같은 확률이네요.

 

근데 더욱 충격적인 건 시청자 수 인데요.

 

여러 기사/단체들은 26만명으로 추산하고 있고

 

경찰은 수사결과 6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성실했던 경상도 공무원도 사건 관련자로 잡혔다고 하죠...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관련 청원도 무려 270만이나 하네요

 

 

 

 

 

 

2. 관련자 및 시청자 처벌

 

 

당연히 조주빈과 같은 방주인이나 공범들은

 

강제추행, 음란물 영상 제작 및 유포, 협박, 아동/청소년 추행 등

 

법에 의해 심판받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은 어떻게 될까요?

 

 

제11조(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의 제작ㆍ배포 등)

 

①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을 제작ㆍ수입 또는 수출한 자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② 영리를 목적으로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을 판매ㆍ대여ㆍ배포ㆍ제공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소지ㆍ운반하거나 공연히 전시 또는 상영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③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을 배포ㆍ제공하거나 공연히 전시 또는 상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④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을 제작할 것이라는 정황을 알면서 아동ㆍ청소년을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의 제작자에게 알선한 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⑤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임을 알면서 이를 소지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⑥ 제1항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하.. 법은 잘 모르겠는데 대충 위의 법대로라면 당연히 다 처벌받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모두를 검거해서 처벌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

 

전부 검거돼서 처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참... 이런 사건은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네요.

 

만드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더 이상 없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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